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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냉증과 복부냉증이 있다면 자궁질환을 의심해보세요.
수족냉증과 복부냉증이 있다면 자궁질환을 의심해보세요.
임신 중에는 물론이고 산후에 특히 조심해야 하는 것은 아무래도 차가움일 텐데요.
출산 후의 산모에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차가운 물과 음식을 피하는 것이라고 해요.
몸이 차가운 것도 병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것을 바로 얼음병, 냉증이라고 불러요.
냉증의 증상으로는 손발이 차갑거나 아랫배가 차가운 증상이 대표적인데요.
심한 경우 머리가 아프거나 어깨, 허리 등이 뻐근한 증상도 함께 찾아올 수 있으며
피로감, 어지럼증, 식은땀, 가려움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해요.
대표적인 냉증에는 수족냉증과 복부냉증이 있는데요.
수족냉증은 추운 곳에 있을 때 뿐 아니라
따뜻한 온도에서도 손발이 시린 듯이 차가운 경우를 말하며,
요즘 같이 따뜻한 날씨에는 증상이 좀 덜할 것이라 생각할 수도 있는데요.
에어컨이나 선풍기와 같은 냉방기구로 인해 더 심해질 수 있다고 해요.
수족냉증은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여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며,
한의학적으로는 기가 막히거나 혈이 부족할 때 수족냉증이 잘 발생하는 것으로 봐요.
복부냉증은 복부가 차가운 증상인데요.
심한 경우 아랫배에서 냉기가 나오거나, 배로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복부냉증도 수족냉증과 마찬가지로
아랫배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혈액공급이 부족해질 때 나타난다고 해요.
하지만, 수족냉증이나 복부냉증의 증상을 보인다면 여성분들은 주의하셔야 하는데요.
성인여성의 경우 수족냉증이나 복부냉증 등이
자궁근종, 자궁내막증, 자궁선근종과 같은 자궁질환의 신호일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으로 인해 하복부가 차가워지면
생리통이나 생리불순이 나타나기 쉽고, 이는 자궁난소질환, 불임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수족냉증, 복부냉증이 있는 경우 자궁 기능이 차고 소화기가 약할 뿐만 아니라
자궁근종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어 주의해야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손발, 배뿐만 아니라 신체를 늘 따뜻하게 유지시켜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는 습관 >
- 손발을 자주 비벼 열을 내주는 습관
- 주 3회 정도의 반신욕
- 따뜻한 음식 섭취- 뜨거운 수건을 이용한 족욕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