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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줄이고 몸매 지키는 슈퍼푸드
체중 줄이고 몸매 지키는 슈퍼푸드
검정 콩, 귀리, 아보카도, 연어, 브로콜리 등
슈퍼푸드들은 뼈를 만들고, 만성질환을 예방하며, 시력을 개선하고, 정신도 맑게 유지해준다. 그런데 이들 음식들이 체중을 줄여주고 몸매를 유지하는 효과도 지니고 있다는 증거들이 드러나고 있다. 최근 미국 건강생활잡지 헬스는 이들 슈퍼푸드들을 소개했다.
◆ 검정 콩=한 컵에 좋은 단백질이 15g이나 될 만큼 많다. 그리고 고기처럼 다른 단백질 음식들에 있는 포화지방은 없다.
◆ 귀리= 섬유질이 풍부해서 하루 종일 포만감을 가질 수 있다. 반 컵에 저항성 녹말이 4.6g 들어있다. 저항성 녹말은 신진대사를 높이고 지방을 태우는 건강한 탄수화물이다.
◆ 아보카도= 좋은 지방은 먹는 데 걱정할 필요가 없다. 아보카도에 있는 건강한 단일불포화지방(MUFAs)인 올레인 산은 실제로 공복감을 진정시켜준다. 아보카도 4분의 1쪽이나 반쪽을 계속 먹으면 복부지방이 없어진다. 섬유질과 단백질도 풍부하다.
◆ 연어= 기름기 없는 단백질은 지방 없이 포만감을 갖게 한다. 그러나 18세에서 50세까지 여성의 50%는 이런 필수적인 영양분을 충분히 얻고 있지 못하다. 연어에는 붉은 고기보다 단일불포화지방이 많다. 2001년 연구에 따르면 단일불포화지방이 풍부한 식사를 한 사람(4kg)은 저지방 식사를 한 사람(2.7kg)에 비해 체중감량을 더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 블루베리= 노화방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블루베리는 작지만 몸매를 살려주는 음식이다. 한 컵에 800칼로리밖에 되지 않고 섬유질이 4g 있어 공복감을 없애준다.
◆ 브로콜리= 요리를 하든 날 것이든 암 예방 효과가 있는 이 채소는 30칼로리 이하로 먹어도 섬유질이 풍부해 체중 문제를 해결해준다.
◆ 현미= 흰쌀보다 건강하고 섬유질이 풍부한 대용식이다. 반 컵에 저항성 녹말이 1.7g 들어 있다. 에너지 밀도가 낮은 음식으로 칼로리는 적으나 포만감을 준다.
그 밖에 섬유질이 풍부한 배, 지방 축적을 막아주는 포도주와 함께 자몽, 강낭콩, 아몬드, 녹차, 렌즈콩, 바나나, 달걀, 다크 초콜릿, 오렌지, 감자, 잣, 치즈, 저지방 우유, 통보리 등도 체중 감량에 도움을 주는 슈퍼푸드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