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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안찌고 ‘설’ 보내는 7가지 방법

 

‘살’ 안찌고 ‘설’ 보내는 7가지 방법



매년 설 연휴를 보내고 나면 체중이 1~2 kg씩 늘어나는 사람들이 많다. 칼로리가 높은 명절 음식을 매 끼 먹게 되고 운동량도 적어지기 때문이다. 명절이 지난 후 불어난 살 때문에 고민하게 되기 전에 적절한 식사 조절과 운동으로 명절 비만을 극복해 보자.

설날과 같은 명절 음식은 칼로리 섭취가 평소 2~3배 정도 늘어난다. 예를 들어 한 끼에 떡국(1인분)+
갈비찜(2점)+생선전(2~3쪽)+호박전(3쪽)+빈대떡(2~3쪽)+잡채(1/3컵)+나물+김치+과일(2~3쪽)+식혜 정도를 먹는다고 하면 대략 1,200~1,500 kcal가 된다.

 


 한국인의 하루 섭취 열량이 2,000kcal 내외임을 감안하면 설날 때의 하루 칼로리 섭취량은 평소보다 2배(4,000kcal 내외)정도 늘어나는 셈이다.

설 음식은 가족의 정성이 들어간 음식이라 아까워 서로 권하면서 과식을 하기 쉽고 음주량이 늘어나
체지방이 쌓이게 되어 체중이 증가하게 된다. 연휴를 맞아 운동량이 줄고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는 것도 비만을 부르는 이유이다.




◆ 설 연휴 비만 예방법


1. 부침요리(전, 산적, 꼬치전,
동그랑땡, 부침개 등)나 잡채 등 고칼로리 음식을 과하게 먹지 않도록 주의한다.

2. 조리 과정에서 기름을 과다하게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3. 포만감을 일으킬 만큼 먹는 것 보다는 평소 보다는 약간 덜 먹었다는 느낌이 들도록 식사한다.

4. 남은 음식이 아까워 일부러 남김없이 먹는 일을 피한다.

5. 음주를 줄이고 고칼로리 안주를 자제한다.

6.
윷놀이, 고스톱 등의 놀이 때 옆에 술과 고칼로리 안주는 두지 않는다.

7. 틈틈이 몸을 움직여 신체활동이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