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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와 함께 건강한 S라인~!!
 
         바나나와 함께 건강한 S라인 형성~!!

 
           

 음식을 먹으면 소화시키고 에너지를 보충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리는 반면, 바나나는 10~20분이면 위를 통과할 정도로 소화가 빨리 되는 과일이다.

 특히 바나나의 효능 중 요즘 가장 주목 받는 기능은 변비해소 효과다. 바나나는 껍질과 과육 사이에 식이섬유의 일종인 펙틴이 풍부해 변비에 좋다. 반점이 있는 바나나를 우유와 갈아 마시면 더욱 효과가 뛰어나나 덜 익은 바나나는 오히려 변비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통 살이 찌는 원인 중 하나는 과다한 염분의 섭취다. 하지만 바나나에는 풍부한 칼륨을 포함하고 있어 부기나 냉증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다. 또 바나나의 숨은 효능 중 하나로 혈압조절을 돕는 효과가 있다. 풍부한 칼륨이 혈압을 조절하고, 근육 경련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것. 특히 바나나 100g에 함유된 칼륨의 함유량은 사과의 4배에 달한다.

 바나나는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바나나에 함유돼 있는 비타민B6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감기나 피로 등에 바나나를 먹어주면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다.

 최근 유행하는 바나나 다이어트 방법은 하루의 한 끼, 아침 식사대용으로 바나나를 이용하는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 바나나 1~2개를 상온의 물과 함께 꼭꼭 씹어 배불리 먹는 것. 나머지 점심과 저녁 식사는 일상식 그대로 진행한다. 단, 저녁식사는 평소보다 양을 조절해 조금씩 먹는다.

 바나나와 닭 가슴살을 혼합해 모든 식사의 대용으로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바나나에 있는 비타민과 탄수화물, 닭 가슴살의 단백질이 몸에 필요한 기초대사량을 채워준다. 바나나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단백질이 풍부한 콩이나 칼슘이 많은 시금치, 자주색 양배추, 오디 등을 먹어도 좋다.

오전에 섭취하는 바나나는 소화와 배변을 촉진한다. 거르기 쉬운 아침 식사를 바나나로 대신해 변비를 고칠 수도 있는 것이다.

 쌀밥 한 공기의 열량이 315㎉인 반면 바나나 1개의 열량은 100㎉이므로 바나나를 밥 대신 먹으면 하루에 약 200~300㎉ 정도는 낮출 수 있다. 다른 과일보다 열량이 높으므로 밥 대용으로 바나나를 먹으면 좋으나, 식사 후 바나나 먹는 것은 삼가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