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보
가을철 다이어트 운동밖에 없다!!
후덕한 외모가 푸근함과 인격의 상징이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남녀노소 누구나 살빼기에 열을 올립니다. 비만이 만병의 근원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는 만큼 실패하기도 쉬운것이 다이어트 입니다. 과연 다이어트에 왕도란 없는 걸까요?
무조건 굶기? 오히려 요요현상 일어나
음식섭취량을 줄이는 방법은 가장 흔한 다이어트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식이제한을 해서 살을 빼면 우리몸은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섭취한 음식을 대사에 필요한 양으로는 적게 쓰고 많은 부분 지방의 형태로 저장하려는 경향이 생기므로 오히려 요요현상이 올 수 있습니다.문제는 이렇게 다이어트에 대한 과도한 집착을 갖게되면 육체적 피로감과 더불어 스트레스도 유발된다는 점입니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코티졸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키는데 이 호르몬은 복부지방의 생성 및 축적을 증가시키며 식욕 또한 증가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과도한 금식이 폭식을 유발하고 폭식은 다시 과도한 식이제한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입니다.
운동없인 다이어트도 없다!
그렇다면 가장 확실한 다이어트 방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운동을 통해 먹은만큼 소비하는 것입니다. 운동을 하지않고 식사량만 줄이면 식사요법만 하면 지방과 함께 제지방도 같이 소실되어 기초대사율이 떨어지므로 조금만 먹어도 다시 살이 찌는 요요현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기초대사율이란 가만히 쉬고 있어도 사용되는 에너지의 양으로 기초대사율이 높아야 체중이 증가하지 않습니다. 기초대사율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것은 근육입니다. 따라서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리면 체중을 줄일 수 있습니다. 운동은 체중을 낮춤과 동시에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켜 비만환자에게 동반되는 각종 성인병 치료에도 효과적입니다.
살빼기 좋은 운동
운동으로 살을 빼고 싶다면 열량소모가 많은 종목을 선택해야 합니다. 빠르게 걷기, 조깅, 계단오르기, 스포츠댄스 같은 운동이 바람직합니다. 너무 힘들면 걷기나 산책부터 시작해도 좋습니다. 비만의 정도가 심하면 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고정식 자전거, 수영, 아쿠아로빅 같이 체중부담을 덜 받는 운동을 선택합니다. 운동은 무엇보다 꾸준히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주5~6회(최소 주3회) 정도를 실천하고 처음 15~30분을 시작으로 점차 1시간까지 늘려 나갑니다. 운동강도는 낮은 강도에서 시작하여 2주 간격으로 강도를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생활에서 활동량을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단, 비만환자 중에는 대사증후군(복부비만,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가 한 사람에게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이 많으므로 반드시 의사의 질찰과 상담 후 운동을 해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운동으로 살빼기 요령
1. 걸어라
걷는것은 모든 다이어트 운동의 시작입니다. 매일 삼십분씩 걷습니다. 이것만 지켜도 운동의 반 이상은 성공한 것입니다. 매일 걷기가 힘든 상황이라면 일주일에 3번 이상은 걷습니다. 한번에 30분씩 걸을 힘이 없다면 10문씩 3번 나누어서라도 걷습니다.
2. 뛰어라
심폐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의미합니다. 달리기 5분이상 또는 줄넘기 500개 이상 매일 합니다. 걷기운동과 함께 먼저 30분동안 걷고 속도를 내서 5분간 달리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역시 매일 하기 힘들다면 일주일에 3번 이상은 합니다.
3. 올라라
근력운동을 의미합니다. 운동량이 적은 여성들에게는 계단을 오르는 것만으로도 근력운동이 됩니다. 윗몸 일으키기나 앉았다 일어나기, 푸쉬업을 5분간 하는것도 좋습니다. 또는 누워서 발을 45도로 하여 2분간 지탱하는 것으로도 근력이 증가됩니다. 다이어트 운동에는 근력운동이 꼭 병행되어야 합니다. 근력운동은 요요효과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입니다.
4. 구부리고 펴라
스트레칭으로 다이어트 운동의 마무리를 합니다. 허리를 구부려서 손을 최대한 바닥에 닫게 하고 반대로 허리를 쭉 펴서 뒤로 재껴봅니다. 이 두개만 해도 기본적인 스트레칭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요가나 필라테스 동작을 응용하여 근육과 관절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