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보

여름철 단기간에 살 빼고 싶지만 내 몸의 문제는…

 


 


 여름 휴가가 다가오면서 ‘디톡스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1일1식 다이어트’등 단기간 집중한 다이어트가 이목을 끌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단기간에 무리하게 살을 빼다보면 부작용이 따를 수 있다고 말한다.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부작용에 대해 알아본다. 
 


 


요요현상=요요현상이란 손에서 떠난 사탕이


그대로 돌아오는 것처럼 한 번 뺏던 살이 다시 급속하게 찌는 경우를 말한다.


 우리 몸은 약알칼리가 정상이다.


무리하게 살을 빼기 위해 끼니를 거르게 되면


‘케톤’이라는 성분이 과도하게 분비돼 체질을 산성으로 만든다.


세포의 균형이 흐트러짐으로써 몸 전체의 균형이 깨지게 되는 것이다.


단식은 또 위산의 과다분비로 인한 위장장애를 유발한다.


 


담석증=단순히 굶어서 살을 빼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장기적으로 할 경우 담석증이 생길 수 있다.


장기간에 걸쳐 지방 섭취를 극도로 줄이면 담낭 운동이


줄어들면서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담낭에 쌓여 담석이 될 수 있다.


명치 끝이나 상부 오른쪽 복부에서 심한 통증이


느껴지면 담석증을 의심해볼 수 있다.


담석증은 방치할 경우 담낭염이나 담도염을 초래해


 패혈증에 이르게 되고 심한 경우는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에


통증이 자주 느껴지면 즉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골다공증=한 가지 음식만을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를 하면


칼슘 등의 영양소가 뼈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골다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적어지면


칼슘 대사에 균형이 깨지면서 골 질량과 골밀도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얼굴 주름=짧은 시간에 강도 높은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체중을 급격히 빼면 몸의 지방만 빠지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지방도 빠져서 깊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얼굴에 나타나는 노화는 피하지방의 감소, 콜라겐의 감소, 피부의 늘어짐 등


3개 차원에서 진행되는데 이중 지방 감소가 50%정도를 차지한다.


특히 얼굴은 지방세포의 특성상 복부나 하체보다 살이 먼저 빠지고 나중에 찐다.


이렇게 되면, 얼굴의 지방은 줄어들지만 피부 면적은 그대로이기 때문에


얼굴은 바람 빠진 풍선처럼 주름이 질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