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정보

잘못된 다이어트 건강상식
1) 한달에 10kg 뺀다?
충분히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자기 체중의 5-10%를 빼는 것이 적당하다.
다만, 기간은 2-3개월 나눠서 꾸준히 빼는 것이 좋다.  이 이상은 위험하고 요요현상도 심하다. 게다가 3개월 연속으로 30kg을 빼는 것은 상당히 위험한 부작용이 우려된다

2) 운동만으로는 실패한다?
맞는 말이다. 다이어트는 반드시 식사조절과 병행해야만 성공한다.
탈랜트 박 철 씨가 무조건 뛰는 것만으로 수십 kg을 감량했다고 말하지만 과연 그럴까?


3) 다른 부위보다 뱃살이 가장 중요하다?
맞는 말이다. 뱃살이 빠지면 제대로 다이어트를 한 것이다. 이는 지방이 빠진 것으로 건강상 위험 요인도 크게 줄어든다 


4) 우유가 좋다?
우유는 칼로리가 높긴 하지만 필수 영양소들이 많아서 다이어트 부작용을 최소화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나이가 많거나 골다공증이 있는 사람은 우유를 먹는 것이 좋다.
두부도 마찬가지이다.


5) 점심엔 많이 먹어도 된다?
적당한 선에서는 살코기와 같은 고단백 음식을 먹어도 살이 찌진 않는다.
적당한 양이면 점심엔 고기도 좋다. , 두부, 된장, 우유, 계란 흰자위 등이 권한 만하다.


6) 저녁 7시 이후엔 먹지 않는다?
맞는 말이다. 저녁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이어트 초기에는 저녁도 평소 식사량보다 갑자기 줄이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오히려 식욕중추를 더 자극해 야간에 음식을 먹게 만든다.
천천히 식사량을 줄여 나가라. 시간이 지나면서 저녁에는 소화효소 분비도 점점 줄어들어 배고픔도 덜 느끼게 된다. 기상 시에 배가 고프지 않으면 잘못된 다이어트이다.


7) 담배와 술은 피하라?
장기간 흡연자가 담배를 갑자기 끊으면 살이 어느 정도 찐다.
그러나 담배를 피우지 않던 사람이 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긍정적으로 살이 빠지는 것은 아니다. 흡연은 지방의 양을 증가시켜 뱃살만 더 늘어나게 한다.


8) 다이어트는 젊을수록 유리하다?
맞는 말이다. 인체는 매년 기초대사량이 1%씩 줄어든다. 기력이 떨어지는 만큼 체중은 점점 늘어난다.


9) 성관계가 체중을 줄여 준다?
키스와 섹스는 소요시간 대비 에너지 소모량이 많다는 의미일 뿐이다. 그러나 지속시간이 적어 꾸준한 살 빼기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10) 다이어트에서 주의 할 점은?
오늘 운동한다고 내일 바로 체중계에 변화가 오지는 않는다. 이때 실망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11) 조금씩 여러 번 먹는 것이 좋다?
물론 원칙적으로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 보다는 조금씩 나누어 먹는 것이 좋은 습관이다.  13끼와 1~2회의 건강한 간식을 즐기되, 먹는 장소와 시간을 규칙적으로 하자.


12) 과일은 아무리 먹어도 괜찮다?
과일은 우리 몸에 비타민과 미네랄을 충분히 공급해 주므로 아주 좋은 음식이다.  또한 다이어트를 진행할 때 간식으로 추천하고 있는 식품이다. 그러나 과일도 많이 먹으면 생각보다 열량이 높은 편이다. 특히, 식 후 디저트로 과일을 많이 먹게 되는데, 이 때도 많이 먹으면 혈당을 지나치게 높일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3) 다이어트할 땐 채식주의자가 되자?
변비를 예방하고 포만감을 주고 저작작용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생야채는 다이어트를 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다이어트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영양의 균형이다.  채식만으로 필요한 영양소, 특히, 단백질 등이 부족되기 쉽다.  두부, 생선구이, 계란, 살코기 등도 균형 있게 갖춰 먹자.


14) 무조건 저지방, 고단백이 좋다?
다이어트 식단으로 저지방, 고단백을 주장하기도 한다. 물론 단백질이 중요하긴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뭐든지 지나친 건 좋지 않다.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다이어트 식단의 기본!
당질: 단백질: 지방=60: 20: 20의 비율이 적당하다.
균형 있는 영양섭취가 다이어트 식단의 기본인 것이다.


15) 블랙커피는 많이 먹어도 괜찮다?
한잔에 약 2kcal!  그러나 너무 많은 양을 마셨을 경우, 과량의 카페인으로 이뇨작용이 이루어질 수도 있으며, 변비가 생길 수도 있다.  또한 칼슘의 흡수를 막아 골다공증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다이어트와 커피의 관계에 대해선 설이 분분하지만(대사촉진 vs. 인슐린분비 촉진) 여러 가지 커피의 부작용 등을 고려할 때,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기호식품으로 반드시 먹을 수 밖에 없다면, 하루에 1~2잔으로 만족하는 것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