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은 크게 피하지방형과 내장지방형으로 나눌 수 있다.

피하지방형은 복강 밖 배의 피부 밑에 지방이 축적되는 것으로

 복강과 배의 피부 사이 두께가 두꺼워지는 형태를 말하며,

주로 성장기에 있는 청소년 혹은 젊은 여성들에게 많은 유형이다.

내장지방형은 위 주변의 막과 봉강 내부 내장 사이를 가르는

장간막에 지방이 쌓여 살이 찐 것을 말하며 잘못된 식생활과

무절제한 생활, 과도한 스트레스, 운동 결핍등으로 인하여

기초대사량이 저하되어 있는 중년의 남성과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며

당뇨병, 고혈압, 뇌졸중, 심장병과 같은 성인병의 발병률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아랫배 볼록형>

변비가 심하고 활동량이 부족한 여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유형

아랫배에 살이 많아 내장에 지방이 많은 비만보다는 덜 위험하지만

이를 해결 하기위해서는 식사량을 줄이기 보다는 평소 짧은 거리라도

걸어다니는 습관을 들여 기초대사량을 늘리는 것이 좋다.

식사량을 줄여 체중이 줄 경우엔 필요한 기초대사량도 함께 감소돼 이후

식사를 정상적으로 할 때 쉽게 살이 다시 찐다.

1. 편안한 자세로 눕는다.

2. 한쪽 다리를 들어 약45도 되도록 한다

(무릎구부러지지 않도록)

3. 다른 쪽 다리는 그대로 바닥에 있는 상태에서

상체는 살짝 들어준다.

4. 번갈아가며 15회 한다.

<윗배 볼록형>

폭식과 과식을 자주 하는 사람, 특히 남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유형.

팔다리는 가는 반면 윗배만 볼록 튀어 나왔고

거미형비만이라고 하고 내장에 지방이 많이 쌓인다고 내장비만이라고도한다.

내장주변의 지방세포는 쉽게 핏속으로 들어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인다.

이때문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해 돌연사로 이어질 수 있다.

1. 반듯하게 누운 뒤 두 무릎을 접어 세운다.

2. 무릎과 무릎 사이를 어깨 너비 만큼 벌려준다.

3. 상체를 들어주며 두손이 무릎위에 닿을 수 있도록 하여 15회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