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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에게 많이 나타나는 비만 유형 중 하나가 하체비만입니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하체비만이 많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의 몸 특성상 피하체에 피하지방이 많이 쌓이기 때문입니다.

임신과 생리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하체에 지방을 더욱 축적하기 때문입니다.

서서히 축적된 허벅지 살은 다이어트를 해도 쉽게 빠지지 않는 경우가 많아

많은 여성의 고민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하체비만은 부종형, 근육형, 지방형 총 세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부종형은 다리가 부어 무거워 지고 두꺼워 지는 것을 말하며,

다른 신체부위는 말라도 다리만 돋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근육형은 말 그대로 근육이 하체에 붙어 말의 다리처럼 울룩불룩해 보이는 것을 말합니다.

마지막으로 지방형은 체지방의 양이 많아 탄력이 없고 볼록하며,

심한 사람의 경우 셀룰라이트가 그대로 보이는 경우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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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체비만은 이유없이 생기지 않습니다.

태어날 때부터 체질적으로 하체비만인 경우는 드물며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건강상의 이유로 하체비만이 될 가능서이 높습니다.

어릴때부터 좌식 생활이 익숙한 현대인에게는 자주 보이며,

앉으면서도 다리를 꼬거나 삐딱하게 앉는 습관 등으로 인해

점차 골반 주위의 림프관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어 하체비만으로 변하게 됩니다.

잘못된 습관으로 인한 원인이 아니라면 몸이 찬 성질일 수 있습니다.

찬 체질은 허벅지 살이 쉽게 찌는 특징이 있어

체질적으로 몸이 냉한 경우에는 우리 몸에서 따뜻하게 하여

몸을 보호하려는 성질이 발동하여 지방 축척이 잘되게 됩니다.

하체비만을 탈출하기 위해서는

매일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고,

바른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올바른 식생활로 다리에 피하지방이 쌓이는 것을 막아야합니다.

특히 한국인에게 가장 잘못된 식습관인 맵고 짠 음식과 탄산음료,

인스턴트 식품을 멀리하고 취침 전 음식 섭취를 피해야합니다.

부종형 하체비만이라면 매일 밤 다리 붓기를 빼주어야합니다.

붓기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그대로 살이 되는데,

매일밤 크림으로 마사지를 하거나 상체보다 높은 곳에

다리를 두고 자는 것도 도움이될 수 있습니다.

다리를 수시로 만져주면서 마사지를 생활화 해야 합니다.

단순 지방형 하체비만이라면 전반적인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겨울철이라고 해서 내부에 있기 보다는 다리를 움직이는

운동을 통해 지방을 태워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