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생각하고 선호하는 음식은 바로 샐러드입니다.

하지만 샐러드라고 무조건 안심하고 드레싱을 듬뿍 얹어 먹는 것은 위험합니다.

드레싱은 오일, 식초, 당류 등으로 이루어진 고열량 식품으로, 자칫 잘못하면 열심히 샐러드를 챙겨먹고도 몸은 변하지 않는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드레싱 없이 샐러드를 먹자니 맛이 너무 심심해서 드시기 힘드시다면 다음의 방법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시판 드레싱을 구입 시 반드시 영양성분 표시를 확인해 저열량 제품을 구입합니다.

영양성분이 표시되어 있지 않은 제품이 많기 때문에 원재료를 꼭 확인하도록 합니다.

유지가 주원료인 유화형 드레싱 제품은 열량이 높아 20g만 넣어도 100kcal가 넘는 제품도 있습니다.

열량을 제한해야 하는 경우라면 오일이 적게 들어 있는 드레싱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2. 드레싱을 거의 뿌리지 않되, 혈당 지수가 높지 않은 과일 넣어먹기

GI지수가 높지 않지만, 단 맛을 내는 과일들을 샐러드에 넣으면 드레싱을 거의 넣지 않아도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일의 종류에는 자몽, 오렌지, 바나나, 사과 등이 있습니다.

3. 직접 저열량 드레싱 만들기

참깨 드레싱, 발사믹 드레싱, 레몬갈릭 드레싱 등을 직접 만드시면 시판 드레싱들보다 영양 조성을 더 좋게 만들 수 있습니다.

4. 불포화지방을 이용한 드레싱 만들어서 먹기

올리브유는 대표적인 불포화지방산 공급원으로, 이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좋게 해 줄 뿐만 아니라, 소량 섭취하면 체지방을 태울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올리브유를 사용한 드레싱을 만들어 1회 약 10g씩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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