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티에이징 탁월한 효과
◎ 우롱차
우롱차는 우리 몸이 원래 가지고 있는 지방대사 기능을 활성화시킨다. 단순히 당분이 함유되지 않아서 뚱뚱해지지 않는 것뿐 아니라 보다 적극적으로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우롱차를 계속 마시면 노화를 늦출 수 있는데, 일본의 한 화장품업체는 우롱차 농축액에서 주름의 원인이 되는 콜라겐 분해 요소의 생산을 억제하는 성분을 입증한 바 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도움이 된다.
피부에 물을 준다
◎ 대나무 잎 차
차 잎이 아닌 대나무 잎을 이용한 대용 차! 은은한 향과 구수한 맛이 몸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 특징. 산비탈 돌 틈에서 자라는 야생 대나무 잎을 말려 카페인이 없고 섬유질이 다량 함유되었다. 눈의 부종과 통증을 완화하고 시력 저하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피부 보습 효과가 탁월하다.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 장미차
미의 품종 중 식용으로 쓰이는 장미를 가공하여 말린 차. 달고 약간 쓴 맛이 나며 따뜻한 기운의 차로 혈액순환을 도와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특히 여자들에게 좋은데 생리통 완화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예쁜 꽃잎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아지는 차! 1인분에 꽃잎 4~5송이 정도로 2분 정도 우려내는 것이 적당하다.
식욕을 억제하는 새콤한 향
◎ 히비스커스
무궁화라는 별명을 가진 허브로 꽃말은 ‘미묘한 아름다움’이다. 히비스커스는 목의 통증을 가라앉히는 효과가 있어 감기에 걸렸거나 목을 많이 사용했을 때 마시면 효능을 볼 수 있다. 식욕을 억제하고 변비를 없애주어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인데 하이비스커스를 주원료로 한 다이어트 약이 나올 정도. 하이비스커스는 ‘허브의 루비’라고 불릴 만큼 색깔이 붉으며 뒷맛은 약간 시큼하고 새콤한 향이 난다. 잎은 차로 마셔도 되지만, 그냥 씹어 먹어도 특유의 새콤함을 느낄 수 있다.
중국인들의 다이어트 비법
◎ 녹차
다리 달린 동물은 무엇이든 요리해서 먹는다는 중국 음식은 느끼하고 기름기가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중국인들은 유독 비만율이 낮다. 그 이유는 식사 전후로 물처럼 마시는 녹차 덕분. 소화와 지방 연소를 돕고 장 내의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을 체외로 배출시킨다. 녹차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불필요한 지방을 배출시켜 다이어트 효과적이다. 녹차 속에는 피부 미용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비타민 C가 레몬의 5~6배 정도 함유되어 있다.
다이어트에 특효약
◎ 보이차
황제가 마시던 차. 할아버지대에 만들어 손자대에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래 묵을수록 귀하다. 장기간의 발효에 의해 섭취한 지방 성분의 흡수를 방해하는 성분이 증가한다. 처음에는 차 맛에 적응하기 힘들지만 많이 마셔도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일반 녹차보다 카페인 성분이 적은 것도 장점이다. 몸속 지방을 중화, 제거하고 장을 청소해주어 요즘 보이차 다이어트가 인기.
소화 촉진, 체지방 흡수
◎ 진주 재스민
좋은 우롱차 잎과 재스민 꽃을 진주알처럼 돌돌 말아놓은 차. 소화를 촉진해 당분을 몸 밖으로 빨리 배출하고 콜레스테롤과 지방 축적을 억제, 뱃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생리 중에 마시면 생리통이 감소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차를 우려내면서 진주알처럼 말렸던 찻잎과 재스민 꽃이 펼쳐지는 모습을 감상하는 것도 쏠쏠한 재미.
은은한 향의 멀티 웰빙 성분
◎ 국화차
지방 제거 효과와 이뇨 작용이 뛰어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면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는 향기 좋은 차. 말린 국화꽃을 베개 속에 넣어두면 두통이 가라앉으며 생리불순이나 냉증에도 도움이 된다. 국화차의 경우 공기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좋은데 냄새가 섞이지 않도록 밀봉하여 냉장 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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