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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로 물마시는 습관을 기르자
항상 옆에 두고 주스도 물 타서 마셔라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소 물을 많이 마셔야 몸이 원활하게 작동하고, 피부가 맑아지고, 체중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2004년 미국 의학연구소에서는 건강한 성인 여성은 매일 2700cc, 남성은 3750cc가 필요하다고 정했다. 이때 ‘전체’ 물의 양은 음료와 음식에 들어있는 것을 통틀은 것이다. 우리는 일상에서 물의 80%는 각종 음료로 채우고, 나머지 20%는 음식에서 얻는다. 미국 인터넷 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7일 일상에서 물을 좀 더 많이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그 핵심은 목마르기 전에 미리 마시는 것이다.
◆ 일어나면 물부터 마셔라
‘식단의 작은 변화’의 저자인 영양학자 케리 간스는 침대 맡에 물을 두고 일어나면
가장 먼저 마시라고 권한다. 커피나 차보다 물을 먼저 마셔라.
◆ 책상에 항상 두어라
책상 위에 컵이나 병을 두고 비면 다시 채워라. 물을 가지러 가느라 몇 걸음 더 걷는 방법이기도 하다.
잊지 않도록 컴퓨터에 메모를 붙여놓고 기억해라. 그래도 안되면 휴대폰이나 달력에 장치를 해둬라.
◆ 가지고 다녀라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 직업이 아니라면, 그리고 가능하면 나다니는 동안 물병을 가방에 넣고 다녀라.
◆ 음식 먹기 전에 물부터 마셔라
식탁에 앉을 때, 물을 한두 잔 먼저 마셔라. 물을 마시는 장치일 뿐 아니라 2010년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식사 전에 물을 두 잔 마신 경우 물을 마시지 않은 사람들보다 2.5kg정도 체중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주스를 묽게 해라
만약 맹물보다 단 맛이 있는 것을 좋아한다면 갑작스럽게 주스를 끊을 수 없다. 간스는 그 대신 100% 과일 주스 4분의 1에 물이나 탄산수를 더해서 마시라고 한다.
◆ 청량음료는 삼가라
만약 소다나 100% 과일주스가 아닌 청량음료를 찾는다면 그때를 물 마실 기회로 삼아라. 그래도 음료들을 끊지 못한다고? 탄산수로 대체해 보라.
◆ 물에다 맛을 더해라
그래도 밍밍한 맛은 싫다면 신선한 과일이나 채소를 물에다 더해라. 오이, 레몬, 라임, 수박 등을 넣으면 맛도 좋아지고, 그 자체에 수분도 많아서 좋다.
◆ 마신 양을 기록하라
음식 일기를 쓰면 언제 무엇을 먹었는지 알 수 있는 것처럼, 물을 마신 것도 기록하면 더 마셔야 할 순간을 알려 줄 수 있다. 스마트폰의 앱도 활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