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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맞이 셀룰라이트 퇴치법/울퉁불퉁 셀룰라이트 없애기!

 

여름맞이 셀룰라이트 퇴치법

 
팔뚝, 배, 엉덩이, 허벅지가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 변해간다?
안타깝게도 셀룰라이트는 노화와 비만의 피할수 없는 징후.
 여름날 비키니는 물론 짧은 반바지도 입을 수 없는 몸이 되기 전,
미리미리 셀룰라이트를 퇴치해보자!
 
 
 
셀룰라이트와 비만은 다르다!

양손으로 허벅지 살을 누르면 피부가 귤 껍질처럼보이는 부분이 있다.
이것이 셀룰라이트!!
 뒷허벅지의 셀룰라이트가 드러나 우둘투둘한 손두부처럼 보이기도 한다.
알다시피 셀룰라이트는 그리 만만한 대상이 아니다.
오히려 지방보다 끈질기고 무시무시하다.
분명 셀룰라이트와 비만 치료는 맥을 같이 하지만
살을 빼도 셀룰라이트는 그대로 남아 있는 경우가 있다.
더 놀라운 사실은 다이어트가
오히려 셀룰라이트를 악화시키기도 한다는 것!
의욕만 앞선 지나친 다이어트는
영양소 공급에 불균형을 일으키고
결과적으로 지방 분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셀룰라이트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니 무턱대고 굶는다고 매끈하고
탱탱한 몸매를 가질 수있는 것이 아니란 말씀.

더군다나 고질적인 셀룰라이트를 치료해야 하는 데는 다른 이유가 더 있다.
셀룰라이트가 축적되면 불필요한 노폐물과 독성 물질이쌓이면서
피부 세포에 충분한 수분과 영양분이 공급되지 않아
표피가 항상 차갑게 되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같은 섬유조직 기능이 저하돼
피부 노화가 빨라진다는 것.

더불어 몸이 늘 무겁고 쉽게 피로감을 느끼므로 마음 또한 우울해지기 쉽다.
또 다리가 무겁고 당기는 느낌,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렇다면 먼저 셀룰라이트 정체부터 자세히 파악해보자.
“비만과 셀룰라이트는 다르다. 비만은 간단히 말하자면 지나친
체내 지방 축적으로 생기는 증상이지만 셀룰라이트는 피부 바로 밑에
고도의 지방 덩어리들이 엉키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피부가 마치 오렌지 껍질처럼 울퉁불퉁해지고안으로는
단단하게 뭉쳐지는 현상이다.
즉 셀룰라이트가 생성된 지방은 그냥은 빠지지 않는다.
뭉친 셀룰라이트를 완화시켜 일반 지방처럼 만든 다음에야 연소가 가능하다는 것!

셀룰라이트가 생기기 쉬운 체질?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뚱뚱하다고 모두 셀룰라이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말랐다고 셀룰라이트가 없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
 
. “살이 잘 찌는 체질, 그렇지 않은 체질이 있듯이 셀룰라이트도
유전적인 경향과 체질적인 요인이 작용하게 된다.
특히 가장 잘 생기는 부위인 허벅지 셀룰라이트는
하체의 순환, 부종과도 관계가 있어 다리가 잘 붓는 사람이
하체 비만인 동시에 셀룰라이트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손발 혹은 몸이 차가운 사람은
특히 요주의 인물에 속한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경우 유전적 소인보다는
평소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훨씬 중요하다.


먼저 먹을 거리부터 점검해보자.
 
인스턴트 음식처럼 지방이나 탄수화물이 너무 많고
섬유질이 적은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녹말, 흰설탕 같이 흡수 속도가 빠른 탄수화물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지방을 쉽게 축적시키니 주의할 것!
자극적이고 맵고 짠 음식도 체내 탈수를 일으켜 셀룰라이트 생성을 부추긴다.
음식을 싱겁게 먹고 바나나, 배, 포도, 부추, 양배추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으로
몸 속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셀룰라이트는 비만과 달리 단순히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다.
 
무엇보다 움직임을 늘릴 것!
 
장시간 오래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사람들은 혈액과 림프순환이 저하되고
에너지 소모가 줄어 지방 축적이 쉽게 일어난다.
꼭 헬스클럽에 가지 않더라도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 인터넷 쇼핑보다는
시장, 승용차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움직임을 늘리는 것이 기본이며 가장 중요한 포인트다.

패션도 점검 대상이다.
 
스키니진, 레깅스처럼 꽉 끼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는 피가 몰리는 부위의 피하지방층에 지방조직, 노폐물, 콜라겐섬유 등의 결합 조직을 뭉쳐 셀룰라이트를 생성시키고 굽이 높은 구두는 척추를 휘게 만들 위험이 있는데,
이는 장기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몸의 불균형을 초래하며,
뇌척수액 흐름에 문제를 일으켜 하체 순환장애를 일으킴으로써 셀룰라이트를 증가시킨다.
 물론 나쁜 자세도 문제다. 구부정하게 앉는 자세와 다리를 꼬는 습관은
체액의 흐름을 방해함으로써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들의 기능을 막는다.
 
평소 오전, 오후 한 번씩이라도 간단히 스트레칭을 하거나 의자에 다리를 올려놓고
 발목을 움직여주는 등의 동작들이 도움이 된다.
또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하늘자전거 운동 같은 하체순환 운동과
20분 정도 족욕을 꾸준히 하면 한층 아름다운 각선미를 유지할 수 있단다.
물론 담배와 술은 멀리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도 필수사항.
탈수는 조직 내부종을 일으켜 셀룰라이트 생성을 부추기기 때문이다.
셀룰라이트가 보이기 시작했다면 하루 8잔 이상의 수분 섭취가 반드시 필요하다.

셀룰라이트, 초반에 뿌리뽑자!

셀룰라이트는 무엇보다 초반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셀룰라이트는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축적되며 상태가 심해질수록
치료 속도는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
즉 앞서 설명한 셀룰라이트의 3단계 과정 중 한 단계라도 낮은 단계일 때
재빨리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부종을 완화하고 마사지에 도움이 되는 슬리밍 제품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셀룰라이트 정도가 심하지 않을 경우 슬리밍 제품과 셀프 마사지가 도움을줄 수 있다.
마사지를 하면 그곳에 혈액이 집중돼 혈액순환 부족으로
딱딱해진 셀룰라이트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다만 제품 효과만 믿고 아무런 노력 없이 그저 쓱쓱 바르기만 하면
기대하는 결과를 보기 어렵다.
 여름마다 쏟아져 나오는 수많은 슬리밍 아이템들은 보통 세 가지 기능을 강조한다.
 
첫째, 지방세포의 활동을 억제시켜 지방을 줄이고, 셀룰라이트의 변성을 막으며,
지방이 다시 축적되는 것을 막아준다.
 
둘째, 배수 작용을 통해 혈액과 림프순환을 증진시켜 몸 속 수분과 독소를 배출시킨다.
 
셋째, 피부 밀도를 탄력 있게 퍼밍한다.
 
꼭 슬리밍 제품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마사지를 열심히 하면 비슷한 효과가 날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시원한 청량감과 마사지 하기 좋은 포뮬러,
간혹 제품에 딸려오는 롤러나 마사지 도구까지,
 열심히 만 하면 탄력이 생기는건 확실하다.
 그렇지만 그 지인은 그다지 날씬하지 않다. 기억하라! 셀룰라이트는 운동과 식습관 개선으로 근본적인 비만을 해결하지 않고서는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고가의 시술이나 슬리밍 제품 없어도 건강한 생활습관을
이어나갈 의지만 있다면 셀룰라이트는 분명 개선될 수 있다.
셀룰라이트는 딱딱하게 굳은 지방 덩어리이기 때문에
손이나 기구로 문질러 부드럽게 만들어주면
땀, 대소변을 통해 노폐물과 지방 제거가 잘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즉 마치 얼굴 피부에 관심을 가지고 정성스럽게 케어를 하듯
내 몸에 애정을 듬뿍 쏟는 것이 아름다운 몸매를 지니기 위한 필수조건인 셈.
오늘부터 거울을 보며 주문을 외워보자.
거울아, 거울아, 세상에서 누가 제일 매끈하고 날씬하니? 바로 나!”


슬리밍 마사지 똑똑하게하기!
 
▶마사지할 때 셀룰라이트 개선 효과가 있는 천연 에센셜 오일을 섞어서 사용해보자.
탄력을 높이고 수분을 배출시키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것이 솔 향기가 나는 사이프러스 오일,
해독과 이뇨 작용이 뛰어난 제라늄 오일,
탄력과 순환을 증진시키는 네롤리 오일,
지방대사를 도와주는 그레이프프루트 오일!

▶마사지 전 하루 10분 정도 온욕과 반신욕을 하자.
혈액과 림프순환을 높인 다음이라 한층 효과적이다.

▶순환을 돕는 마사지는 방향이 아주 중요한데,
발목에서 무릎, 허벅지에서 사타구니, 팔목에서 팔꿈치, 겨드랑이 방향으로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