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시작한지도 벌써 6개월 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평소 너무 뚱뚱해서 옷하나 제대로 살 수도 없었던 때가 있었던가
하는 생각에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칸타 스킨&바디에서 관리를 받기 전까지 저는 무수한 다이어트
시도를 해봤었지만 항상 실패로
끝났습니다.
처음 관리를 받을때는 너무 아팠지만 그 덕분에 바디라인이
잡히고 몰라보게 살이 빠졌습니다.
평소 회사에서 컴퓨터를 장시간 사용해서 인지 뒷목이 뻣뻣하고
어깨도 많이 뭉쳐 있었는데 이제는 살이 많이 빠져서 그런지 관리를 받을때
아프지도 않고 개운하고 시원하다는 생각까지 들게합니다.
특히 뒷목 쪽에 접힐 정도로 많던 살이 신기하게도 다 없어졌습니다.
다이어트 전에는 얼굴에 워낙 살이 많아서 친구들을 만나면 보톡스 잘못 맞은
사람같다고 넘 얼굴이 부어보인다고 했었는데 얼굴 경락을 몇번 받고 나니
턱선이 살아나면서 많이 갸름해졌습니다.
매일매일 살빠지는건 잘 모르겠지만 한달 두달 기간이
지나고보니
그다지 특별한 노력 없이도 살이 빠져 있는 저에 모습에 깜짝 놀라기도
하고
특히 남자친구도 첨엔 관리 하는데 돈을 많이 쓰는것 같다고 잔소리를 하더니
이젠 살이 빠지고 효과를 보니 그만한 가치를 하는것 같다고 앞으로도
계속 관리를 받으라고 합니다.
다이어트 하기전 72kg일때만 해도 65kg만 되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계속 살이 빠지니 욕심이 생겨 관리도 더 추가해서 받고
있습니다.
엄마도 지금껏 해본 그 어떤 다이어트 보다 나에게 가장 맞는 다이어트라고
말씀하시고 급격하게 살을 뺀게 아니라서 요요 걱정도
없습니다.
이젠 드디어 50kg대로 접어들었으니, 나의 목표 55kg을 위해
앞으로도 관리를 받을 생각입니다.
이뻐질 생각이 저저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2010.09.28
김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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