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어느 날 첫 관리를 시작하여 벌써 관리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솔직히 처음에는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일주일에 몇 번, 회당 두어시간 정도의 관리로 정말 살이 빠질까?... 하면서
원래도 통통한 편이었지만 요 몇 년간 일 때문에 종일 앉아 있다 보니 갑자기 찐 살과
워낙 운동을 싫어하는 성격이라 좀 더 살을 쉽게 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취업 준비가 무엇보다 중요 했기 때문에 여기저기 알아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 본 후
큰 각오와 함께 칸타 동래점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체중과 체지방 등을 측정하고 친절한 상담 후 우선 전신슬리밍과
7kg감량 프로그램을 같이 시작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 160cm 키에 64.9kg 이었던 제가 불과 두어번 관리와
식이교정을 통해
주위에서 턱선이 살아 난다는 칭찬을 듣게 되어 너무 기분이 좋았어요.
게다가 몸은 2/3관리를 받고, 처음 목표 감량치였던 7kg 감량을
벌써 넘어서서 55kg대로 진입하였습니다.
칸타의 철저한 관리 프로그램을 저 또한 철저하게 지키고 권장 식이요법을
나름대로 지키며 꾸준히 노력한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처음에 조금이나마 걱정했던 게 죄송할 정도로 관리 시간이 너무 즐겁고 좋아졌습니다.
온종일 근하다가도 맛사지를 받고 나면 살이 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피로와 그날의 스트레스까지 풀리는 것 같아 종일 관리 받으래도 받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관리시간이 지나가는 게 아쉽더라구요 ^^
이제 몇 번만 더 받으면 끝인데 계속 다이어트 욕심이 생겨서 좀 더 유지 관리를 받아 볼 생각입니다.
2012. 11. 08 이정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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